미술관 길 Museum G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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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pecial place to be anywhere. Park and Museum should be one body.
‘어디에도 없을 특별한 장소. 공원과 미술관은 한 몸이어야 한다.’

북악산 기슭에 위치한 미술관은 인접한 공원 부지와 하나로 계획되었다.
지형의 경사와 자연 환경을 존중하여 미술관의 매스를 두 덩어리로 나누고, 다양한 레벨에서 내.외부로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다.
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은 ‘폴리(Folly)’ 라는 공간 구조물의 연속이다. 미술관의 입구에서 공원까지, 관람객은 마치 산책하듯 다양한 외부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지 하단의 코너와 저 위쪽의 공원을 잇는 새로운 길이, 그 자체로 공원의 일부가 된다는 점이다. 자연 지형을 활용한 담장, 계단, 다리, 전망대는 도구가 되어 주변의 풍경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다양한 양상의 차경을 이끌어 낸다. 사계절을 투영하는 정취, 그리고 계절이 지나간 자리에 남는 여운. 이러한 여백과 선이 비로소 공간을 채운다.

Project facts

대지위치 :
서울시 성북구
대지면적 :
2,957.00㎡
건축면적 :
1,176.34㎡
연  면  적 :
7,998.22㎡
층         수 :
지하 4층, 지상 2층
설계년도 :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