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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판교 스타트업플래닛 기획디자인 공모 당선작 ‘Tri-planet City’ 2024.07.04
디엠피건축이 첫번째 경쟁에서 당선되었습니다.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 기획디자인공모는 제 3판교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창업생태계 조성과, 24시간 일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고 직주락학의 라이프싸이클이 순환하는 새로운 유형의 자족도시를 제안하는 도시스케일의 프로젝트입니다. 도시의 구상은, 오늘날, 필지별 단일용도 개발방식이 가지는 한계에 주목하고, 장소의 공공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를 모두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인 블록개발을 제안해,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며, 개인의 삶과 공동의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도시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부지에 면한 두 고속도로와 자연으로 둘러싸인 환경을 마스터플랜의 기본틀로 해, 도시에 대응하는 블럭인 산업시설과 공공기숙사를 부지경계에 배치하고, 부지 중심에는 이곳을 지나가는 하천경관을 보행중심의 수변공원으로 계획해, 모든 입주자와 방문객을 위한 여가, 문화, 상업의 구심점이 되도록 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군집형 스타트업 공간과 지원시설등 인큐베이팅 시설들이 이 수변공원과 어우러져 안락한 마을같은 휴먼스케일적 경관을 이루면서, 근생, 스타트업과 지원, 스케일업, 대학과 연구, 그리고 기숙사까지 직주락학 라이프 싸이클이 독자적으로 순환되고 운영되는 하나의 단위 클러스터를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이곳에 입주할 6개의 미래전략 산업분야를 세 클러스터에 담아내고, 클러스터간 서로 연결되는 플래닛 벨트를 통해, 스타트업 육성과 다양한 지원등 창업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했습니다.
땅의 형세와 주변경관, 장소와 공공성, 조형, 프로그램등 모든 것이 일체화되고 일관되며,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새로운 도시와 건축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판교의 마지막 퍼즐이자, 새로운 판교 테크노밸리의 완성체로서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은 ‘트라이-플래닛 시티 (Tri-planet City)’라는 새이름을 통해, 이곳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공간으로서의 독자적인 도시브랜드로이자, 새로운 미래형 자족도시의 모델이며 상징으로 기억되길 기대해봅니다.

대지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대지면적 : 72,801㎡
건축면적 : 42,208.87㎡
연면적 : 485,645.72㎡
참여사 :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참여인원 : 문진호. 김영준, 배기두, 박세환, 박종인, 박유정, 김지완, 김정현, 조서연, 연응주, 오경은, 박광현, 장성민, 이계진, 손지원